Healthy life through chiropractic care
Healthy life through chiropractic care

 

1.  정의

 

우선 카이로프랙틱이란 말은 카이로프랙틱의 창시자인 팔머박사에게 치료를 받았던 그리스학자 사무엘 그리스어에서 손을 뜻하는 카이로(cheir)' 치료를 뜻하는프락토스(practos)' 라는 단어를 합성한 말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의학사전중의 하나인 Mosby's 의하면 "카이로프랙틱이란 신체의 건강은 신경계의 조건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에 바탕한 치료법이다. 많은 경우 카이로프랙틱 의사가 척추마디를 움직임으로서 통증이나 질병을 없앤다. 진단을 위해 방사선을 이용하기도 하고 각종 물리치료나 식이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수술이나 약물치료는 하지 않는다. 적어도 2년과정의 예과과정과 4 과정의 본과과정을 마치면 카이로프랙틱 학위를 받게 된다. 그리고 4차에 걸친 의사국가고시와 주의 법령시험에 합격하면 카이로프랙틱 의사로서 진료할 있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 카이로프랙터는 단순히 뼈나 교정하거나 교통사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카이로프랙틱이란 단어를 한국말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대부분 척추교정 지압요법, 척추지압요법, 척추신경의학, 척추의학 등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이런 용어들은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마치 척추에만 국한돼 있는 것같은 표현들로 적당치 않다.

카이로프랙틱이란 말을 글자그대로 해석하자면 손치료, 수기치료, 수기요법, 도수치료 등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카이로프랙틱 의사들은 치료수단으로 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기계들을 사용하고 또한  운동, 영양학 등을 병행하기 때문에 이렇게 글자 그대로 해석한 표현들도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카이로프랙틱이란 단어를 굳지 한국말로 번역하지 말고 그냥 카이로프랙틱 의학이나 카이로프랙틱 전문의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역사

 

카이로프랙틱은 1895 당시 전기치료사였던 파머박사에 의해 창시되었다.

건물관리인이였던 할비라는 사람이 17년동안 청력을 상실한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파머박사가 사람의 목뼈를 몇 번 치료해 준 결과 청력이 되돌아오게 되어 이후 인체의 척추와 질병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카이로프랙틱이라는 분야가 탄생하게 되었다.

 

사실 사람이 척추를 치료하기 시작한 것은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파머박사에 의해 체계적인 학문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있다. 파머박사 이후 아들에 의해 카이로프랙틱은 계승되었고 수많은 과학자들과 카이로프랙틱 의사들에 의해서 연구, 발전되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현재 미전국에서 5만명 이상의 카이로프랙틱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외에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정식의료행위로 인정받아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3. 치료원리

 

1) 신경압박이론

 

카이로프랙틱의 초창기 원리는 파머박사의 신경압박이론에서 시작되었다. 사고, 물리적, 화학적 외부요인, 잘못된 자세, 선천적 결함 등으로 인해 척추 마디가 제자리를 벗어나는 subluxation(아탈구)' 현상이 생긴다. 그러면 이런 척추마디가 주위에있는 신경들을 압박함으로서 신경계의 원할한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이때 의사들이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통해 제자리를 벗어난 척추 마디를 바르게 하면 다시 신경계의 원할한 흐름이 회복되어 건강을 되찾는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이론은 척추와 관련되지 않은 , 다리나 턱관절의 치료 또는 신경이 압박당하지 않는 조건에서도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은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해부, 생리학적으로도 신경이 눌리면 사실 통증이 발생하기보다는 저리거나 근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더 많다.

 

2) 뇌신경학 이론

 

최근 신경생리학의 발달로 베일에 가려있던 뇌기능의 많은 부분들이 알려지고 있다.

카이로프랙틱 신경학에 의하면 만약 우리 몸을 조절하고 기능을 관장하는 척추신경이나 자율신경이 물리적 요인으로 압박을 받거나 척추, 관절마디가 제자리를 벗어나는 현상이 생기면 전기, 화학적자극을 통해 뇌에 적절치 못한 정보가 입력된다.

 

뇌는 항상 외부로부터 적절한 자극과 연료가 공급되어야 생존할 있다. 자극은 5감각(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기관과 근육, 관절내의 기계적 수용체 세포(mechanoreceptor)를 통해 발생하고 연료는 산소와 포도당이다. 그런데 이런 감각기관에서 적절치 못한 정보가 뇌에 입력되면 뇌세포가 살아가는 원료공급원인 ATP 생성이 줄어들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이 저하된다. 그러면 뇌세포내의 정상적인 물리적, 화학적 균형이 깨지고결국에는 세포가 점점 죽어가며 기능을 상실한다.

 

적철치 못한 자극으로 뇌신경이 저하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크게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뇌세포의 통증조절능력이나 감지 능력의 저하

2.       자세이상

3.       성격변화

 

그런데 위의 감각기관중 뇌에 보내지는 자극의 90%는 기계적 수용체이고 이 세포들은 근육과 관절내에 있다. 그래서 카이로프랙틱 교정이나 근육치료를 받게 되면 뇌기능이 좋아지며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신경생리학에서 발견한 현상으로는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통해 관절, 근육안에서 움직임이나 외부의 자극을 감지하는 세포(Mechanoreceptor) 활성화시켜 통증을감지하는 세포(Nociceptor) 기능을 제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우리가 바닥에 떨어진 압정을 발로 밟았다고 가정한다면 발바닥에 있는 통증을 감지하는 세포에 자극이 일어나면서 가지 현상이 발생한다.

 

첫째 근육의 수축과정을 통해 밟았던 발을 떼게 된다.

번째는 교감신경에 자극이 일어나 땀이 난다거나 혈압, 맥박이 올라가고 상처 부위에 대처하는 화학물질들이 생성된다.

번째로는압정을 밟음으로 인해 어디에 상처가 낫고 어떤 통증이 있는가 하는 통증에 대한 정보들이 뇌로 입력된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사실통증은 발바닥에 있는 것이 아니고 뇌에 있다고 있다. 그런데 이때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조직보다 훨씬 크고 신경전달속도가 빠른 관절이나 근육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신경조직이 통증세포의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에 환자로 하여금 통증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뇌에 적절한 자극을 보낼 수 있는 활동중의 하나가 치료외에 바로 운동이다. 특히 아이들의 뇌기능을 높이는데는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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